2026 KBO 리그 정규시즌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하지만 한화이글스를 응원해 온 오랜 팬으로서 올 시즌의 끝자락은 아쉬움과 허탈함, 그리고 깊은 씁쓸함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.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한화는 8대 9로 1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최종 순위 9위로 2026시즌을 마감했습니다. 지난해 리그 2위이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올리며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던 독수리 군단이 불과 1년 만에 9위라는 하위권으로 추락했다는 사실은 참담하기까지 합니다. 경기 종료 후 김경문 감독의 사퇴 발표와 손혁 단장의 계약 만료 퇴진 소식이 잇따랐지만, 구단 수뇌부의 교체만으로 무너진 전력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. 2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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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1. 15:09
